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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의원 연설문

ooopp00 2020. 7. 31. 22:43

미래 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사이다 발언을 하여 온라인이 뜨겁습니다.  '부동산 5분 발언'이 인터넷에서 '레전드 영상'으로 떠돌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촌철살인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윤 의원의 본회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속이 뻥 뚫린다" "국토부 장관 보내야" "레전드 영상, 전국민이 봐야" "보면서 눈물 났다"  등과 같은 댓글들이 달렸고,









"듣는 더불당 무식한 넘들 뜨껌 했을겁니다" 윤희숙의원짐 진짜 참 위원, 할 말 하는 의원 본 것이 너무 기쁩니다. 

제발 이 나라 바르게 가게 해 주십시요 이제 윤의원같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와 같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윤희숙 의원은 본회의 단상에 올라가 "저는 임차인"이라며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임차인입니다. 그런데 오늘 표결된 법안을 보면서 제가 기분이 좋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저에게 든 생각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이제 더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제 고민입니다.



그는 "제가 임차인을 보호하는 것을 반대하느냐, 절대 찬성한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전세를 선호한다"며 "그런데 이 법 때문에 너무나 빠르게 (전세가) 소멸되는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게 된 것"이라고 했다.







윤의원은 임대 시장은 매우 복잡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상생하면서 유지되는 관계라며 꼬집었습니다. 이어서 

만일 임차인을 편들게되고, 임대인이 불리하게 된다면, 임대인으로서는 가격을 올리거나 혹은 시장을 포기하고 나갈것이라 발언했습니다.



이어 윤희숙의원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발언했는데요 


"이 문제가 나타났을 때 정말 불가항력이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느냐. 이번에는 5%로 묶어놨으니 괜찮을 것이다?  제가 임대인이라도 세놓지 않고 아들, 딸한테 들어와서 살라고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상식적으로 예측가능한 지적입니다.








 윤의원은 이어서 "우리나라 1000만 인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법을 만들 때는 최소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초선의원으로써 여당에게 꼭 필요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이어서 윤희숙의원은 


"도대체 무슨 배짱과 오만으로 이런 것을 점검하지 않고 이거를 법으로 달랑 만드느냐"며 

"이 축조 심의 없이 프로세스를 가져간 민주당은 우리나라의 전세 역사와 부동산 정책의 역사와 민생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이라며 국회원설을 마무리 했습니다.





 

윤희숙의원 국회연설 전문




윤희숙 의원 프로필



1970년 2월7일 생 50세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경제학자 출신으로 재정 및 복지 분야 전문가이십니다. '포퓰리즘 파이터'의 별명을 갖고 계시며 이는 KDI 에 있을때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얻은 별명입니다. 비박계 소장파, 태영호, 황보승희, 배준영 과 같이 김형오가 영입한 인물이십니다.



윤의원은 서울 성북구에 집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 서초구에서는 전세로 살고 있는데 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직장인 KDI가 세종시로 이전하여 정부 방침에 의해 세종 달빛로의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아 두집살림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