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김고은은 1991년 7월 2일 생으로 김고은 나이28세입니다. 출생지는 서울이며 부모님과 오빠가 있다고 합니다. 김고은 아버지께서 중국으로 발령을 받으셔서 4살 부터 10년간 중국 북경에서 거주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야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김고은이 배우가 된 계기는 독톡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녀는 영화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했던 배우가 그녀의 장래 희망은 아니었고 영화 제작자가 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김고은이 스태프나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위해 계원예고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뜻밖에도 선생님의 권유로 배우로 진로를 바꾸게되었다고 합니다.
김고은은 2012년 은교로 데뷔하게됩니다. 은교는 다소 호불호 속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의 연기는 호평을 받게 되었고 신인 여배우로 기대를 받게 됩니다. 청룡영화상 신인상,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은 모든 신인여배우상을 휩쓸다 시피하였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름다운 예술인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은교를 통해 신인상을 휩쓸었지만 차기작을 바로 선택하는 대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김고은의 말로는 영화 촬영 후 홍보활동으로 바쁘게 지나다 보니 연기에 대한 갈증이 심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한예종 동기들과 연극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하며 비교적 평범하고 조용하게 지냈습니다.
은교 이후 김고은이 선택한 영화는 공포영화를 연출한 황인호 감독의 몬스터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몬스터에서는 그녀의 연기가 붕 뜨게되는 문제점이 나오게됩니다. 김고은이 연기한 복순 역 캐릭터가 미친여자 역할을 일관성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착한 바보의 모습으로 그려졌다는 평이 있습니다. 첫번째 영화 은교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지만 두번째 영화에서는 감독과 연기지도 또 본인의 캐릭터 해석문제가 복합적으로 생겨 연기비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김고은도 차이나타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번에는 김혜수라는 좋은 배우가 함께 있었고 김고은도 함께 작품을 잘 살려주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칸 영화제의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은 "일영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 그녀는 제2의 전도연이 될 것이다"라고 한껏 김고은을 추켜 세워주었습니다.
그러나 협녀 칼의 기억은 그녀 연기보다는 영화자체의 디렉팅 실패가 컸습니다. 후반작업 도중에서도 후처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눈에 거슬리는 장면으로 눈을 대신해 솜을 날려 촬영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것이 후처리 하지않고 그대로 스크린에 등장하여 아름답게 촬영된 전도연과 이병헌의 손 맞잡는 장면이 실소를 자아낸 장면이 되기되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후반에는 와이어까지도 보였다고 하니 영화의 수준이 테러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고은 한명의 연기 문제가 아닌, 칸의 여왕 전도연조차도 자신의 연기에 큰 실망을 했다고 말할 정도이니, 영화 전체적인 연기방향이 틀렸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