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성격 알고 키우기

개는 훌륭하다에 포메라니안이 고민견으로 등장했지요. 여기서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망고에 대해 강형욱 훈련사의 교육이 등장하는데요, 포메라니안 성격을 알아보고 키우는것이 좋겠지요.

견종

이 견종은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입니다. 포메라니안(Pomeranian) 이름이 갖는 유래는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소형화시켜서 실내견으로 만들어낸 포메른 공국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포메라니안 외모

전형적인 소형견으로, 모량이 아주 풍성해 이중모가 포메라니안의 가장 큰 특징이되겠습니다. 스피츠 계열은 직모인 이중모이기 때문에 견종과 달리 털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솜뭉치처럼 붕 뜨는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털복숭이 외모때문에 큰 인기를 끄는 견종이지요. 다만 이 풍성한 털 때문에 털관리를 잘해줘야하는 견종으로 특히 미용을 잘 해줘야지 잘못 하게됨변 이중모가 제대로 다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합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사납고 다혈질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매우 사납고 다혈질 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참을성이 없고 공격적인 성격도 갖고 있습니다. 공격성 탑 급인 요크셔테리어, 낙스훈트, 페키니즈, 치와와 보다는 덜하지만 상당한 공격성을 갖고 있는 견종입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성격이 사나울수록 순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내 강아지가 한 성격하는 견주들은 순종 포메를 키우고 있다는 위안을 받으셔도 됩니다.

 

겁많은 강아지

포메라니안은 자신의 체격이 작다는걸 잘 압니다. 그래서 공격받는것에 대한 겁도 많은 견종입니다. 이 견종이 자신보다 큰 개에게 짓는 것은 방어적인 대응으로 봐야합니다. 하지만 상대 개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면 이내 꼬리는 내려버리는 강아지이기때문에 주인이 포메의 공격성에 대범하게 대응하신다면 금방 순해질 것입니다.

보통보다 뛰어난 지능

포메라니안의 지능은 상당 수준의 머리를 갖고 있지만, 뛰어나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을 통해서 더 똑똑한 개가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애교는 글쎄요

포메는 의외로 주인에게 애교가 별로 없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주인이 집에와도 별로 반가워 하는 기색도 없고, 그냥 집사 왔어? 하는 표정으로 그냥 빤히 쳐다보기만 할뿐... 하지만 포메라니안은 타고난 외모와 활동성 때문에 움직일때마다 뽈뽈거리는 귀여운 걸음걸이 자체가 예뻐서 견주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외로움은 안타는 성격

주인에 대한 애정이 적은 대신에 외로움을 털 다는 아이라 분리 불안은 별로 겪지 않는 강아지 입니다. 주인이 외출해서 혼자 남겨져도 잘만 지내는 강아지라고하니 1인가구에서 키우기에 좋은 아이네요. 

배변 훈련 잘해요

배변 훈련을 무난히 잘 해내는 견종입니다. 소형견들 중에서 푸들과 더불어 배변 훈련을 잘 하는 아이입니다. 강아지 보다는 야생성이 높은 고양이와 비슷해서 배변은 본능적으로 거의 100% 잘 가리는 것이 특징입니다.